[웹툰]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세상에 없는 시월드, 리얼 판타지!

돌아온 ‘꼬마낑깡’의 웹툰리뷰 시간!
어쩌다보니 일요일 연재작만
두번째 리뷰중이네요😉

자매전쟁 리뷰로 처음 인사드렸는데,
많은 방문 해주셔 감사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들고 온 웹툰은
바로바로 승우/한윤설 작가님의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제목만 들으면 ‘응..?’ 할 수 있는데
그림체 보면 딱 느낌이 옵니다.
‘아, 이건 띵작이다’
일요웹툰 여성 인기순 1위라죠ㅎㅎ

그럼 이제부터 여러분들에게
시월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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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 줄거리 >

사랑했던 가족들이 나를 죽였다.
과거로 돌아온 나는 내 목숨과 유산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라피레온 대공을 찾아갔다.
그런데 이 대공가, 심상치 않다.

무사히 복수를 마치고, 이혼할 수 있을까?

#로맨스 #판타지 #회귀물

< 관전포인트1. 회귀 개연성 >

최근 유행하는 웹툰 소재 중 하나가
‘회귀물’이죠(없으면 심심할 정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회귀물 웹툰은
‘살해당하고 눈 떠보니,
갑자기 보이는 어린 나의 모습…
10년 전으로 되돌아왔다..?’ 하며 잠깐 당황하지만,
금세 회복해 복수극을 펼칩니다.

그러나 시월드 웹툰은 다르다!!

시월드의 여주인공 ‘페레샤티 자하르트(샤티)’는
바로 회귀 상황에 적응하는 초간단 개연성이 아닌,

자신이 꿈을 꾸는 것인가 의심하면서 불안해하는
현실적인 모습들을 보여준다는 게 놀라웠는데요!!

이를 통해 웹툰 속 캐릭터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이입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회귀물을 본 사람들이라면
이것만으로도 큰 차이점을 느끼실 거 같네요!

아울러 샤티가 ‘왜 기억을 갖고 회귀했는지’를
설명해주는 특이점도 있습니다.

< 관전포인트2. 매력적인 인물들 >

‘테르데오 라피레온’

처음에는 샤티를 밀어내고
이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는데,
여러 사건들을 통해 진심이 되어가는
라피레온의 모습!

어느새 피식 하고 웃고 있는 모습이
독자들 쓰러지게 만듭니다…

 

'셀피우스 라피레온'

어린 나이에 비해 생각이 많고
혼자 앓는 모습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그러다가 아이의 순진한 모습이 나올 땐
너무나 흐뭇합니다 ㅠㅠ
시월드에서 저의 차애... (최애는 아래에)

 

‘아일렛 라피레온’

바로 이 아이가 저의 최애… 아일렛입니다!
아일렛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아버지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고통받은 사연을 갖고 있는데요.

어린 아이에게 이렇게 가혹할 수 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나중에는 샤티의 도움으로
아버지로부터 벗어나 사랑받는 삶을 살게 되는데,
그 미소가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할미 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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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이 잘 담긴 웹툰을 보고 싶다'
하시는 분에게 추천드리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복잡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만은 않은
그 모습들이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의
큰 매력 포인트인 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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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